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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석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비평이론학회 비평과이론 비평과이론 제23권 제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43 - 6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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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을 순수의식과 동일시하는 철학의 고전적 정의는 문제가 많다. 우리는 정서는 물론 신체와 무의식도 이성에 포함시키면서 마음 개념을 확대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인간이 비합리적 행동을 하는 이유는 뇌가 의식 활동과 무의식적인 것을 포괄하면서 신체적 기반 위에서 작동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비합리성은 이성과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이성 자체에서 기인한다고 말해야 할 것이다. 프로이트가 말하는 자아의 방어 작용과 라캉의 상상계는 자아와 이성이 비합리적인 행동의 실질적 원인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비합리성과 합리성을 통일적으로 바라보면서 이성에 대해 새롭게 이해해야 한다. 뇌 과학은 무의식을 인간이 환경에 적응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자동화되어 진화한 기억과 적응 시스템으로 규정한다. 하지만 무의식은 뇌의 산물이 아니라 사회적 관계의 효과이다. 이런 면에서 무의식을 개인을 초월한 담론의 효과로 규정한 정신분석 입장이 무의식의 역동성과 욕망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데 더 적합하다. 인간의 마음은 뇌와 환경의 상호 작용으로 만들어진다. 그러므로 인간의 정신 활동을 뇌의 기능만으로는 환원할 수 없으며, 뇌를 신체로 확대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인문학과 뇌 과학은 생산적 대화를 계속해야 하며 인간의 마음과 의식을 인문학과 뇌 과학의 융합 연구를 통해 해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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