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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상숙 (연세대학교 국가관리연구원)
저널정보
한국사회사학회 사회와역사 사회와역사 제110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7 - 3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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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유신 이후 독일형 국가학을 채용한 일본에서 정치란 국가만이 행하는 것이었다. 그것을 뒷받침한 근대 일본 정치학의 성격은 국가주의로 규정된다. 그러한일본 근대 정치학은 조선총독정치를 통해서 경성제국대학 정치학정치사강좌로 재현되었다. 그것은 조선총독부가 주도한 정책학적인 조선연구를 사회과학적으로 재구성하는 것이었다. 정치학정치사강좌는 일본의 제국주의적 지배정책의 틀 안에서조선과 조선총독정치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일본 근대 정치학의국가주의적 성격은 조선총독정치체제 아래서 더욱 집약적으로 강화되었다. 그러므로 조선총독부 관학의 정치학은 조선총독정치나 조선의 실상과는 완전히 유리된것이었다. 현실적으로 정치와 정치학을 논할 공간을 갖지 못했던 조선인들은 ‘사회과학’이라는 이름으로 근대 정치학의 국가에 대한 시민사회적인 정치적 요구를 전개하며 투쟁하였다. 전문학교를 중심으로 전개된 사회과학연구는 일제 지배체제에대한 정치적인 독립과 방법을 학술적으로 모색한 것이었다. 거기에는 유물사관으로부터 제국주의로 전개된 자본주의와 자유주의에 대한 비판, 독립국가의 상과 시민사회적인 요구와 인민주권에 대한 인식이 내포되어 있었다. 이러한 의미에서 식민지시기에 ‘사회과학’이라고 불린 당대의 연구는 한국 현대 정치학의 전사이자 맹아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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