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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대석 (인하대학교) 김정은 (인하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인사조직학회 인사조직연구 인사조직연구 제26권 제3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 - 2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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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을 ‘무(無)’ 이상의 의미를 지닌 행동으로 여김에 따라 오늘날 조직에서 종업원들의 침묵은 중요한 이슈로 인식되기에 이르렀다. 최근 들어 연구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면서 통제위치, 권위적인 성격과 같은 개인 특성 및 최고경영진의 개방성, 상사신뢰 등 조직의 상황적 요인들이 침묵의 선행요인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상사나 동료들로부터 당하는 부당 대우, 소위 직장 내 왕따에 의해 침묵 행동이 나타날 수 있는지의 여부는 불분명하다. 더구나 비교적 분명히 드러나는 신체적 위협인 괴롭힘(bullying)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직장 내 왕따가 어떻게 조직에 악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직장 내 왕따가 피해자들의 침묵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하나의 조절된 매개모델을 통해 검토하고자 했다. 구체적으로, 업무소외의 부분매개를 통해 왕따는 방어적, 체념적 침묵에는 긍정적, 친사회적 침묵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가설화했다. 이들 간의 매개관계, 그리고 왕따와 업무소외 사이에서 자존감과 지각된 고용력에 따른 조절효과도 규명하고자 했다. 연구에 사용된 표본은 수도권에 위치한 4개의 공기업 및 8개의 중견기업에 근무하는 477명의 종업원들로부터 획득되었다. 구조모델링분석 결과, 직장 내 왕따는 피해자들의 방어적, 체념적 침묵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친사회적 침묵에는 부(-)의 영향을 미쳤다. 업무소외는 이들 간의 관계를 부분매개 했다. 또한 PROCESS macro를 이용한 조절된 매개분석에서는 자존감만이 가설화된 관계들을 조절했던 반면, 지각된 고용력의 조절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들은 직장에서의 왕따 경험은 개인의 신체/정신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해당 피해자로 하여금 맡은 일에 소극적이고 방어적인 태도로 임하게 해서 결국 조직성과에도 해를 끼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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