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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병모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재무학회 재무연구 재무연구 제29권 제2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93 - 233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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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의 급락은 부정적 정보가 공개되지 않고 축적되다가 한계점에서 일시에 노출되면서 발생한다. 부정적 정보를 은닉하려는 기업의 동기를 제시하고 주가 급락에 대한 영향력을 분석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정보 은닉의 첫째 동기는 경영자 기회주의이다. 경영자는 경력 관리와 같은 개인적 목적을 위해 기업의 부정적 정보가 공개되는 것을 저지할 가능성이 있다. 둘째는 경영자 과신이다. 과신 성향의 경영자는 발생한 부정적 정보가 일시적이거나 실상을 오도한다고 믿기 때문에 공개를 꺼리게 된다. 경영자의 기회주의 실현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절세 성향(장기유효세율)을 사용하며, 경영자 과신 성향은 기업의 재무 및 투자 성향에서 추론한다. 주가 급락 위험의 변수로는 기업 고유수익률의 급락 여부와 음의 조건부 왜도값을 이용한다. 분석 결과 절세 성향이 클수록 즉, 장기유효세율이 작을수록 주가의 급락 위험은 증가하는 것으로 검증된다. 사적 이익 추구를 위한 부정적 정보의 은닉이 미래 주가의 급락으로 연계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절세 성향과 주가 급락과의 상관관계는 연도별 분석과 고정효과를 고려한 분석, 그리고 세금 회피에 대한 대안 변수를 사용한 경우에서도 강건하다. 반면 경영자 과신 더미변수는 주가의 급락과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는다. 정보비대칭의 크기에 따라 구분하여 분석하면, 장기유효세율과 주가 급락과의 상관관계는 기업과 투자자와의 정보비대칭이 큰 그룹에서 더욱 명확히 검증된다. 그러나 경영자 과신 변수와 주가 급락과의 상관관계는 정보비대칭에 따라서도 유의성의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부정적 정보 은닉의 원인이 과신 성향이 아닌 기회주의에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보비대칭이 큰 그룹에서는 투자자 보호가 약할수록 장기유효세율과 주가 급락 위험과의 상관관계가 강하게 나타난다. 경영자 의사결정에 대한 감시가 허술하면 경영자의 사적 이익 추구에 대한 기회비용이 작으므로, 절세 거래에 기회주의적 의도가 내재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결과들은 경영자의 과신 성향보다는 기회주의가 주가 급락을 야기하는 동기라는 해석을 견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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