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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선애 (강원대학교 강원문화연구소)
저널정보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 커뮤니케이션학 연구 커뮤니케이션학 연구 제26권 제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87 - 204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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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강원도 영월 지역 민요를 중심으로 영월 지역 문화를 고찰해 보았다. 먼저, 단종의 죽음과 관련된 노래<대왕인산요>와 <한양가>에서는 단종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한(恨)을 노래했다. 그리고 ‘술이 나는 샘(酒泉)’을 노래한 <술샘노래>에서는 지금은 술이 나지 않고 현재영월 지역 망산(望山) 밑에 샘터만 있어‘그리움’의 현장으로만 남아있을 뿐이다. 또한 당시 강원감사가 단종의 무덤인 장릉을 참배할 때, 감사 일행이 건너던 내용의노래인 <쌍다리 노래>에서 ‘쌍다리’와 만지 나루터의 주모 ‘전산옥의 집터’와 돌담역시 ‘그리움’의 현장으로 남아있다. 다음으로 영월 민요의 사설에 나타난당대 문화(근⋅현대)를 살펴보았다. 노래의 사설에 ‘명주’와 ‘목도리’가 등장한 것으로 보아 근대 시기 복식 문화를 알 수 있었고, ‘소주’, ‘약주’라는 술의 종류가 등장하는 것으로 볼 때, 19세기 말 이후 술 문화를 엿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노래 사설에 ‘미도리’라는 담배와 일본어, 외국 지명이 등장하는 것을 통해서 일제 시대의 흡연문화와 언어 문화를 짐작할 수 있었다. 또한 <빨래가>와 <영월팔경가>를 통해서 70 년대 이전과 현대 영월 지역의 생활 모습과 영월 지역의 전체 모습을 알 수 있었다. 이 논의를 통해 영월 지역의 민요에서만 드러나는 특징을 발견할 수 있었다. 즉 비극적인 삶을 통한 단종의 한(恨)과 과거그리움의 장소로써만 남아 있는 흔적, 그리고 근대 이후 영월 지역의 사회 문화 생활상의 편린을 짐작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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