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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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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수황 (한국외국어대학교) 김태중 (한성대학교) 남윤성 (동아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 국제경영리뷰 국제경영리뷰 제20권 제2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51 - 18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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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의 대표적인 사례인 ‘카카오톡’이 일본시장에 진출을 하는 과정을 고찰한다. SNS 비즈니스는 스마트폰에 같은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한 가입자들끼리 정보를 주고받는 서비스이므로, 가입자 수 확보를 통한 네트워크효과(Network Effect)가 중요한 기능을 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의 독보적인 성공을 거둔 카카오톡은 일본으로의 국제화를 시도하여 일본 가입자 수의 확보에 노력을 기울인다. 그러나, 2011년 8월에 처음으로 일본에 진입한 카카오톡에 비해 2000년부터 ‘한게임’을 내세워 일본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미 전개하고 있던 ‘네이버’의 ‘라인’은 축적된 일본시장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현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카카오톡에 비해 2개월 여 선도진입한 장점을 통해 가입자 수 경쟁에서 카카오톡에 승리하게 된다. 이후 카카오톡은 일본에 대한 현지화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야후재팬’과 2012년 10월 합작투자를 진행하고 일본시장 탈환에 나서지만 뒤처진 가입자 수 경쟁을 끝내 역전시키지 못했고 누적손실은 증가하였으며 결국 2014년 11월 야후재팬과 결별하게 된다. 카카오톡은 국내에서의 독점적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지역적으로 가까운 해외시장인 일본에 진출하였으나, 일본 내 소비자들에 대한 경험과 지식의 부족, 경쟁기업이 구축한 네트워크효과를 극복하지 못하고 2번에 걸친 진입방식의 수정에도 불구하고 성공을 이끌어내지 못하였다. 이는 기존의 ‘싸이월드’ 등의 실패사례와도 유사한 유형으로서, 향후 일본시장 진출을 시도하는 국내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기업들에게 반면교사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실증분석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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