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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웅호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전북사학회 전북사학 전북사학 제53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303 - 32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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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구술을 통해 사할린 한인들의 고향과 사할린으로 들어오게 된 과정, 사할린에서의 교육 문제와 조선학교, 교육과 조국으로 가기 위해 북한으로 간 사람들, 소련 국적 취득과 대학 입학, 사할린에서의 일상생활 등 사할린 한인들의 역사와 삶을 조명하고자 했다. 사할린 한인들은 일제강점기에 자발적으로 또는 징집을 통해 노동자로 간 사람들, 사할린의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북한에서 모집해 온 사람들, 사할린에 살고 있는 한인들을 교육하고, 사회주의 시민으로 편입하기 위해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 온 고려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할린 한인들 대부분은 경상도와 전라도가 고향이었다. 사할린의 서부지역에 있는 탄광 도시들에 살고 있는 일부 사람들은 북한이 고향이기도 했다. 사할린에는 1946년부터 조선학교가 만들어졌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들은 대부분 중앙아시아에서 온 고려인들이었다. 고려인 선생들은 조선학교 학생들에게 러시아어와 한글을 가르쳤다. 1957년부터 북한의 대학에 입학시켜준다는 선전에 따라 많은 사할린의 젊은이들이 북한으로 갔다. 북한에서의 생활은 그들을 만족시키지 못해 탈출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들의 이야기는 사할린 한인들 사이에 마을마다 ‘신화’처럼 전해지고 있다. 사할린 한인들은 조국과 단절된 곳에 살면서도 한인들의 전통과 문화를 지키며 살아왔다. 사할린 한인은 아픈 역사를 가진 우리의 동포이다. 이제는 역사적 고국이 되어가는 우리가 그들의 역사와 삶을 보듬고 같은 동포로서의 삶을 모색해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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