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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정민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용봉인문논총 용봉인문논총 제50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5 - 2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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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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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계몽의 변증법』을 중심으로 파시즘이라는 야만의 역사가 계몽정신의 동일성 사고에 기인한 것임을 명확히 밝히고, 동일성 사고에 대한 비판의식의 회복이 현대사회에도 여전히 적실한 요구임을 밝히는 데 목적을 둔다. 비판이론 1세대인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는 계몽의 시대에 인류가 이성을 신뢰함으로써 낙관적 미래를 약속했지만, 도리어 야만의 시대가 되었다고 진단한다. 그들에 따르면 계몽이란 신화를 해체하고 이성을 통해 인간이 자연을 지배할 수 있는 주인이 된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들은 인간이 지식을 통해 자연을 지배하게 되었지만, 개인과 사회가 다시 총체적 지배구조에 억압당하는 신화로 돌아가고 말았다고 진단한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들은 20세기의 나치즘과 반유대주의라는 야만의 역사를 분석하면서, 불행한 역사에 대한 근본적 원인을 계몽정신에 내재해 있는 동일성 사고로 이해한다. 특히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가 다른 계몽주의 사상가들과 차별되는 부분은, 야만적인 역사의 원인을 외부적인 우연적 요소로부터 찾지 않는다는 점이다. 즉 그들의 근본적 진단은 계몽자체가 가지고 있는 인식구조에 있다. 필자는 본 논문을 통해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가 지목한 현대적 야만의 근본적 원인이 동일성 사고에 있다는 그들의 고유한 시각을 명확히 드러내고자 한다. 더 나아가 동일성 사고의 폭력성에 대한 비판적 의식의 회복이 현대사회에 어떤 적실성을 제공할 수 있는지 검토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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