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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수밀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동방학 제37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27 - 25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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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이규보(李奎報)의 문학에서 생태 정신을 찾아내고 그의 생태적 사고가 작품에 어떻게 펼쳐지고 있는지를 살핀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이규보의 문학 기반을 이해하고 나아가 생태 글쓰기의 개념을 보완해가고자 했다. 먼저는 이규보의 문학 사상과 생태 정신이 어떤 측면에서 나타나고 있는지를 살폈다. 이를 바탕으로 이규보의 생태적 사고에 대한 의식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그의 작품에 나타난 생태 글쓰기 양상을 셋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첫 번째는 이에 대한 이규보의 생태 글쓰기 변모 양상을 살펴보았다. 「슬견설」에서 보여준 철학적이고 존재론적인 차원의 글쓰기는 관념론에 머물지 않고 삶의 실천으로 이어지는 생태 글쓰기를 보여주었다. 두 번째는 쥐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성찰의 글쓰기 양상을 살폈다. 그의 작품에는 쥐와 고양이에 관한 경험을 담은 흥미로운 작품들이 있다. 쥐에 대한 일련의 글쓰기와 쥐에 대한 인식의 변화 과정에는, 인간에게 큰 해를 끼치는 쥐조차 놓아주는 작가의 생태적 성찰이 담겨 있었다. 세 번째는, 매미와 거미에 대한 새로운 성찰을 담은 「방선부(放蟬賦)」를 살펴보았다. 「방선부」는 호생지심(好生之心)에 바탕을 두고 우의(寓意)의 방법으로 쓴, 생태적 사고를 드러내는 작품이었다. 이규보의 생태 글쓰기는 오랜 시간의 성찰과 반성을 거치면서 생태적 사유를 심화해간 것이었다. 그는 자연 사물을 도덕의 수단으로 보지 않았다. 사물의 생태(生態) 자체를 존중하면서 대상의 연약함을 따뜻한 연민의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생태 글쓰기 이론을 발전적으로 탐구해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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