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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현 (인하대학교)
저널정보
유럽문화예술학회 유럽문화예술학논집 유럽문화예술학논집 제9권 제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7 - 4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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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미술은 후기식민주의, 성정체성, 세계화의 영향으로 문화적 혼성주의, 다원주의가 거세게 일어난다. 그로 인하여 미술과 비미술 사이의 경계가 불분명해지면서 예술의 식별 가능성은 기존의 미학적 특질과는 다른 경향을 띤다. 큐레이터이자 미술평론가인 니콜라 부리요는 ‘관계’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미술을 보는 새로은 인식체계를 제안한다. 그는 관계적 미학과 포스트프러덕션을 통하여 미술을 보여주는 형식과 방법의 변화, 작가와 관객, 작가와 작가, 전시와 작품이 맺는 관계를 중심으로 1990년대 중반 이후 동시대 미술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본 논문의 연구 대상인 프랑스 동시대 미술가 도미니크 곤잘레스-포에스터는 1990년대 초부터 물리적인 작품 제작보다 큐레이팅, 글쓰기, 협업 등 다양한 활동을 매개로 작가의 정체성을 확장한다. 그의 작업은 방대한 참조목록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측면이 작업의 의미를 파악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형식적인 작품 분석과 의미의 맥락을 만들기보다그의 예술 세계를 형성하는 이론적 기반과 관계 중심의 창작 활동을 조망한다. 본론인 II장은 관계- 중심-미술을 공공미술 또는 사회적 미술로 제약하는 해석의 한계를 조망한다. 이는 관계의 미학을관객의 참여로 해석하려는 관습적 태도로 비롯된 한계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장에서는 관계의미학이 가진 가능성을 제고할 것이다. III장은 곤잘레스-포에스터는 전통적 매체 대신 문학 ·영화 ·오페라에 기입된 유토피아적 욕망의 배경인 시간과 공간을 작업의 소재이자 질료로 사용한다. 본 장에서는 그의 예술세계에서 나타나는 매체적 특질을 분석한다. IV장은 포스트프로덕션 개념이 작업과전시에 적용되는 매커니즘을 분석하고 이를 통하여 어떻게 관계의 미학이 실천되는가를 관찰한다. 끝으로 곤잘레스-포에스터는 정서적 감응을 통하여 관계를 형성하는 작가이기에 주제와 의미보다는작업에서 나타나는 다원적 배경, 참조목록, 전시 방식을 중심으로 동시대 미술의 특징적 경향을 조망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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