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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덕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복음주의구약신학회 구약논집 구약논집 제13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34 - 161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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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구속사적 해석에 있어서 역사적 의미와 구속사적 또는 그리스도 중심적 의미의 관계를 탐구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칼빈이 이사야 주석에서 61:1-3을 어떻게 주해하는지 고찰한다. 누가복음 4:17-21을 근거로 루터를 비롯한 당대의 주석가들은 이 구절을 직접 그리스도와 교회에 적용한데 반해, 칼빈은 이 구절이 역사적으로는 이사야 선지자와 바벨론 유수 중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 관한 것이라는 점을 명시하고 동시에 모형론적으로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한 예언임을 밝힌다. 이사야의 다른 메시아 예언들에 있어서도(9:1-7; 11:1-9; 52:13-53:12) 칼빈은 구약 각 구절의 문학적, 역사적 맥락을 중시하면서도 동시에 그리스도의 사역과 교회에 그 예언들의 궁극적인 의미가 있음을 강조한다. 이러한 칼빈의 해석은 신구약을 포함한 성경이 하나님의 계시이고 그리스도가 그 계시의 정점이라는 전제에서 이루어진다. 이러한 해석에서, 칼빈은 이사야의 선포의 대상을 선지자 당대의 이스라엘 백성으로부터 신약의 성도를 포함하는 “그리스도의 교회” 또는 “그리스도의 왕국”으로 확장함으로써 구약의 메시지가 칼빈의 회중에게 용이하게 적용되도록 한다. 칼빈의 구속사적 해석에 있어서, 주제와 은유는 신구약의 연결하는데 중요한 기능을 한다. 칼빈이 ‘갇힘과 자유함’(사 61:1; 요 8:36)이라는 주제와 ‘의의 나무’(사 61:3; 고전 3:7)라는 은유를 통해 신구약을 연결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의 구속사적 해석이 단순히 교리적인 작업이 아니라 신구약에 반복되어 사용되는 주제와 은유에 담긴 신학적 연관성을 탐구하는 문학적인 작업이기도 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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