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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기철 (배재대학교)
저널정보
한신대학교 신학사상연구소 신학사상 신학사상 제180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23 - 25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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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렉시오 디비나에서의 묵상과 기도 경험에 초점을 맞추어, 말씀읽기가 하나님과의 친밀한 소통과 깊은 교제, 그리고 영적 성숙을 추구하는 훌륭한 수단이 되기 위해서는 정서적 경험이 동반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기독교 전통 속에서 하나님과의 깊은 친밀감과 영적 성숙을 위해 렉시오 디비나를 비롯한 말씀묵상 훈련들이 시행되어져 왔다. 그런데 우리나라 개신교 신앙인들은 인지적, 의지적 깨달음을 강조하는 전통에 충실해오며, 성서 읽기에서 하나님 뜻 깨닫기에 주된 관심을 두었지만 하나님 심정 느끼기 까지는 충분히 나아가지 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성경읽기 훈련은 좀 더 적극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정서적 작용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함께 성서를 읽으며 하나님의 뜻 깨닫기에 만족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심정 느끼기까지 나아가야 할 것이다. 즉, 해석에서 감상까지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 렉시오 디비나의 두 번째 생각하기 단계는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과 독자의 뜻이 상호주관적으로 만나는 경험을 하며 독자가 자신의 신앙정서 혹은 심정과 맞닿는 경험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세 번째 기도하기 단계는 기도를 통해 자신의 심정을 하나님께 토로하며 ‘하나님’의 심정을 느끼고, 하나님 심정이 내 심정이 되고 내 심정이 하나님 심정이 되는 깊은 정서적 교류 경험을 통해 하나님과의 진정한 함께함, 온전한 하나됨을 경험을 하는 것으로, 이는 궁극적으로 신앙인의 삶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영적 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성서읽기에서 인지적 깨달음만으로는 지속적이고 온전한 실천력이 나올 수 없고 정서적 경험이 함께 이루어질 때, 말씀에 대한 깨달음이 더 깊어질 수 있고 진정한 영적 성숙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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