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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태규 (한국성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세철학회 중세철학 중세철학 제2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35 - 70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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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아우구스티누스의 초기저작과 고백록을 통한 관상(visio Dei)에 대한 연구다. 세례 전 카시키아쿰시절에 나타난 관상은 영혼자체가 내적인 인식을 통해 초월적인 존재에로 상승해 가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초월적인 인식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영혼이 도덕적인 불완전성으로부터 정화되어야한다. 그리고 이 정화는 신적인 호의를 필요로 한다. 이와 같은 관상의 특징은 『고백록』 VII권에서 보다 더 명확하게 심화되고 발전한다. 그러나 『고백록』의 내적인 지성작용은 영혼의 추락으로 인하여 영원한 존재 자체의 인식을 순간적으로만 성취한다. 세례 후 신의 초월성은 세례전의 플라톤적인 신적지성과는 다르게 영혼을 창조하고 자신에게로 복귀하기를 원하는 존재다. 따라서 세례 후 관상은 영혼이 사멸하는 존재의 상태에서 타락 전 원래 상태로 건너가는 것이다. 타락한 인간조건의 반전으로서의 이러한 관상 역시도 신에 대한 지성적인 직관으로 그것의 성취를 위해서는 영혼의 도덕적인 치유가 필요하고, 치유를 위해서 신적인 은총이 요구된다. 이러한 관상이 결정적으로 드러난 것은 『고백록』 IX권의 오스티아의 관상이다. 오스티아의 관상 역시 순간성에 의해서 한계를 가진다. 하지만 오스티아의 관상은 영혼의 추락이 아니라 세례자의 충만한 합일을 표방하고 있다. 세례 전⋅후로 나누어 살펴본 관상에 관한 이해의 공통적인 특징을 지적한다면 인간본성자체와 같이 본질상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관상은 인식론적인 측면과 도덕적인 측면으로 나누어지고 두 요소의 결합을 통하여 완성되어 간다. 따라서 우리는 이것을 ‘관상의 이중성’ 혹은 관상의 중의적 개념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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