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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영미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자학회 한국도자학연구 한국도자학연구 제12권 제2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89 - 204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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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덕진의 수공예 도자는 19세기 유럽의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수출 도자산업의 급격히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를 계기로 20세기 들어 경덕진 도자는 교육 및 기계식 생산체계를 근대화하려는 노력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청말 민국 중국의 정치경제적 혼란이 가중됨에 따라 경덕진의 수공예 도자는 1949 년 신중국을 출범 이후에야 비로소 전통 도자의 회복과 산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사회주의체제로의 전환 이후, 경덕진 도자의 근대화는 중앙정부의 경공업부와 지방정부의 주도 하에건국자기와 10대 국영기업을 중심으로 구체화된다. 건국자기는 건국기념 국가용자기로 민국시대 흩어졌던 장인들을 모으고 전통 수공예 방식을 회복하게 되는 계기가 되게 된다. 그리고 경덕진은 수백 년간전승되어온 수공예의 개인 공방들을 국영의 대형공장 체제로 전환하며 수공예의 공업화를 시도하게 된다. 하지만 경덕진의 10대 국영기업들은 오랜 역사 속에 뿌리내린 관요제의 분업화 생산체계의 전통, 국가용 고급자기 수공생산, 어려웠던 경제적인 상황 등의 요인으로 완전한 기계화가 아닌 부분적인 산업화만을 이루게 된다. 또한 80년대 이후 경제개방정책의 자본주의 유입으로 골동모방 도자의 국제시장이형성되며 국영생산체제는 서서히 붕괴되었고, 90년대 이후 경덕진의 수공예 도자는 개인수공예 공방체제로 회귀하게 된다. 이와 같이 경덕진 도자의 수공예 생상방식은 철저한 분업생산의 역사적 기반을 두고 결코 중단된 것이 아니라 시대적 요구에 따라 변모해 나가며 수공예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음을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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