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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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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일본학보 제103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 - 2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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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일본어의 한어명사에 결합하는 「~中」과 「~後」의 관계를, 한국어의 「~중」과 「~후」와 관련해서 양 언어에 보이는 형태적, 의미적, 구문적인 특징에 대해서 고찰하였다. 고찰 결과를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일본어의 「~中」과 「~後」에 대응하는 한국어의 「~중」과 「~후」의 형태적ㆍ의미적인 결합관계는, 대부분 완전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구문적인 관계에 있어서는 양자의 차이가 보인다. 즉, 일본어에서는 「漢語+後」또는 「漢語+する+後」라는 두 형식에서 시간 관계의 표현이 가능하다. 이에 대응하는 한국어에서는 「漢語+후」와 같이 직접적으로 한어에 「~후」가 결합하는 형태에서는 문장으로서 상당히 부자연한 표현이 되기 때문에, 한어명사와 「~후」와의 사이에 「하다」형식을 사용해서 시간관계의 표현을 해야 한다. 이와 같은 구문상의 차이는 양 언어에 있어서 한어가 지니는 동사성에 기인하는 것이라 지적했다. 다시 말해 일본어에서는 한어가 지닌 잠재적인 동사성이 후치하고 있는 「~後」에 비교적 용이하게 계승되지만, 한국어에서는 곤란하다. 다음은, 일본어의 「漢語+中」이라는 형식과, 이에 대응하는 한국어의 「漢語+중」이라는 형식은 ─앞의 기술한「~後」와 「~후」와는 다른─ 거의 동일한 용법의 특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것은 「~후」가 지니고 있는 시간을 나타내는 특성과 「~중」이 지닌 상(aspect(相))적인 성질의 차이에 기인하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바꾸어 말해 「~후」가 지닌 의미보다 「~중」이 지닌 의미가 동사성(動詞性)을 보다 강하게 표현하기 때문에 「~중」이 비교적 용이하게 동사의 역활을 한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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