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여성문학학회 여성문학연구 여성문학연구 제29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417 - 444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70년대 독재 권력은 국익과 개발의 이름으로 국민 동원과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원의 살아있는 신체, 삶을 통치의 대상으로 삼고 정치적 영역의 한가운데로 끌어들인 생체권력이었다. 본 논문은 이러한 전제하에 개발독재라는 특정한 한국의 정치사회적 문맥 하에서 몸/삶을 둘러싼 헤게모니 투쟁의 장이자 의미투쟁의 장으로서 대중 영화 텍스트들을 읽고자 했다. 여기서 본 논문은하이틴 영화와 호스티스 멜로드라마에 집중했다. 주체화 및 근대성과 관련하여, 하이틴 영화 「고교얄개」는 청소년의 재주체화 과정을 다루고 있는데, 10대 남성주체는 훈육, 역량 강화, 정신개조, 남성 우정신화 등을 통해서 자본주의에 기반한 개발 국가에 적합한 유용성 있는 건전한 주체로 다시 태어난다. 반면 호스티스 멜로드라마는 하층계급여성들의 몸을 유순한 몸으로 치환시켜 포섭하거나, 그들을 국민 만들기 프로젝트에서 지속적으로 배제시키는 과정을 담고 있다. 유교적이고 권위적인 개발독재 국가가 근대성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생체정치를 통해 성원들을 ‘국민’으로 구축하고 주체로 호명하는 방식은 이처럼 성별 정치에 기반한 것이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