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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성익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29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63 - 116 (5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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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倭寇’라는 동일한 역사적 사실에 대해 현재 韓․中․日 삼국이 갖고 있는 ‘倭寇 이미지’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같은 역사사실이 큰 차이로 다르게 인식되고 해석되는 것은 침략과 피침략,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각각의 입장 차이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차이는 단순히 과거 역사사실 자체 만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다. 비교적 최근의 경험과 기억이 현재의 ‘倭寇 이미지’ 형성에 강력하게 영향을 주었다. 과거 사실이 그것을 해석하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의 이미지로 나타나는 경우는 지금도 비일비재하다. 현재 동아시아 삼국에서의 倭寇像도 각각 여러 우여곡절 끝에 이루어진 것이다. 왜 현재 이렇게 큰 차이가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그 연원을 찾기 위해 과거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왜구의 본질을 밝히기 위해서는 그 위에 어떤 요소들이 더해졌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현재 倭寇像의 是非를 위해서도 현재 상황에 이르기까지 무엇이 어떻게 영향을 미쳤고 그에 따라 어떤 변화를 거쳤는지 알아야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戰前 日本은 역사서술 및 역사교육에 國家의 의지가 크게 개입되었던 시기였다. 특정 목표를 위해 역사 해석이 크게 좌우되었던 시기이기도 하다. 이 시기에 倭寇가 주목받았던 것은 당시 일본의 현실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따라서 그 현실의 변화에 의해 倭寇에 대한 해석 역시 변화했을 가능성이 높다. 戰前의 일본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倭寇는 어떻게 서술되었고 또 그것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그 변화 속에는 어떤 문제점이 있었을까? 아울러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倭寇像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이들 문제는 현재의 倭寇像이 형성된 과정과 그것이 내포하는 문제점을 밝히는데 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하는 과제이다. 또한 倭寇의 본질을 탐구하기 위해 풀어야만 하는 전제조건이라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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