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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진기영 (Union Biblical Seminary Pune India)
저널정보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 복음과 선교 복음과 선교 제32권 제4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87 - 21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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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 인도 인구 가운데 2.2%만이 기독교인이고 그들의 95% 이상은 최하층 천민과 부족민이다. 왜 인도의 주류 시민, 상층 카스트와 도시 중산층에게는 복음이 들어가지 않으며 복음을 들을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을까? 외국인 및 인도의 자국민 선교사들이 최하층과 가난한 사람들에게만 전도하기 때문이요, 상층 카스트와 중산층은 복음의 수용성이 낮다는 이유로 전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도의 주류시민들의 경우 수용성이 낮은 것은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통적인 힌두선교 모델이 스스로 전도하기 어려운 높은 장벽을 쌓아왔기 때문이다. 전통 모델은 분리주의적 선교, 또는 빼어내오기식 선교 모델로서 기존 인도 사회와 문화는 우상숭배 문화, 이교도의 문화이기 때문에 그곳에서 나와서 (또는 빼어 내와서) 순수한 기독교 신앙을 지켜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 모델의 장점은 혼합주의의 우려 없이 기독교인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단점은 먹고 마시고 입고 살고 전도하는 방식면에서 철저히 외국적인 방법, 또는 종교적으로 부정한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주류 힌두들이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결정적으로 개종자들이 개종과 함께 인도에서 가장 중시되는 가치인 공동체와 출신 카스트를 떠나 기독교인이라는 하층 카스트로 이동하기 때문에 이러한 사회적 신분 이동을 수용할 수 없는 상층 카스트에게는 복음의 문이 닫혀지게 되었다. 이에 반해 이 글에서 소개하는 예수 박타(믿는 자) 모델은 개종자에게 공동체로부터의 분리를 권장하지 않고 기존 사회 내부에 그대로 남아 그리스도를 따르며 그리스도 증인의 삶을 살도록 하는 모델이다. 힌두문화가 지배적인 그곳에서 우상숭배를 하지 않으면서도 그리스도를 따르고 증거할 수 있는 이유는 힌두교가 하나의 신과 하나의 신앙을 요구하는 종교가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신앙(Ishta Devata)을 자유롭게 택하여 따를 수 있도록 허용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문화적으로는 힌두 사회의 규율을 따르지만 유일하신 참된 구루(선생님, 중보자)이자 신이신 그리스도 예수를 따르며 그 분을 인도 전통적인 방식인 삿상(진리의 모임)을 통해 증거하는 예수 박타 운동이 남인도 및 북인도 전역에서 진행 중인데, 상층 뿐 아니라 가장 인구수가 많은 수드라(Other Backward Class) 가운데서도 많은 열매를 맺고 있다. 예수박타 모델은 그동안 복음의 문이 닫혀 있던 상층 카스트와 도시 중산층을 돌파할 수 있는 모델일 뿐 아니라 인도 문화에 적합한 가정 삿상 전도 방법을 사용함으로 돈이 안드는 선교를 가능하게 해주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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