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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고대학회 선사와 고대 선사와 고대 제33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107 - 12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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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도(彩陶)는 중국의 신석기시대 유물 가운데 채색 장식이 가장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유물 가운데 하나이며 시간적으로나 지역적으로 그 분포 범위도 매우 넓다. 따라서 신석기시대 채색에 의한 표면 장식의 여러 특징을 살펴보고자 할 경우 채도는매우 중요한 자료가 된다. 본고는 이러한 채도를 대상으로 채색 장식의 개념과 목적등에 관하여 주로 검토한 것이다. 검토 결과 신석기시대 채색 장식은 초기부터 일반 장식과는 상당히 구분되는 입장을 갖고 장식을 한 것으로 확인된다. 다양한 도기(陶器)를 장식 대상으로 하고 있는일반 장식과 달리 발(鉢)과 같은 특정 도기에 한정하여 장식을 하고, 문양의 종류도 관대문(寬帶紋)과 같은 별도의 문양을 사용하고 있다. 또 도기 표면 전체에 장식을 하는일반 장식과 달리 도기의 구연부에 한정하여 주로 장식을 하고, 별도의 부호도 표시해두고 있다. 의 종류와 문양의 종류 및 위치 등이 매우 단순하기 때문에 장식 개념과 관련하여 여러내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는 쉽지 않지만 일정한 장식 개념의 출현 사실은 비교적분명하게 확인된다. 채색 장식은 도기의 기능 향상이나 거친 표면을 감추기 위한 목적에서 장식이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되지는 않으며 장식에도 많은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도를 굳이 제작하려고 하였다는 점에서 분명한 제작 의도가 드러난다. 아울러 일반 장식과는 제작의 목적이 서로 달랐다는 점도 비교적 분명하게 드러난다. 채도의 용도를 특정한 분야에 한정시킬 수 없지만 무덤, 회갱(灰坑), 주거지 등에서특정한 의식이 요구될 경우 특정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사용된 경우들이 확인된다. 즉 무덤에서 인골 주변에 안료 편을 뿌려두거나 도기에 안료 편을 넣어두는 행위, 인골에 직접 채색을 하는 행위, 두개골이 없는 경우 두개골 대신 채도를 놓아두는 행위,옹관(甕棺) 무덤에서 옹관의 뚜껑에 구멍을 뚫어 놓고 그러한 뚜껑에 주로 채색 장식을 하는 행위 등을 통해 채색이 死者의 사후 세계와 연관하여 특별한 의미로 쓰이고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회갱이나 무덤을 통해 확인되는 이와 같은 특별한 용도로서의 채색의 쓰임은 당시 채색의목적이나 용도를 모두 대변해주는 것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채색을 대하는 기본 입장이나채색 의욕의 정도를 파악하는데 간과할 수 없는 근거를 제공해 준다.채도는 출현 이후 상당 기간 동안 그 수량이 소량에 한정되고, 장식이 이루어진 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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