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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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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칸트학회 칸트연구 칸트연구 제25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29 - 5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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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칸트가 순수이성비판에서 ‘범주들의 초월적 연역’ 또는 ‘순수 지성개 념들의 초월적 연역’이라는 제목 아래 전개한 논증의 본질적 특징을 규명해 보려는 시도이다. 이 규명 시도는 내용상으로 다음의 세 물음에 답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이 연역이 하나의 철학적 논증이라면, 1) 이 논증에서는 무엇이 증명되는가? 2) 이 증명은 어떤 방법으로 수행되는가? 3) 이 논증은 궁극적으로 무엇을 위한 것인가?논문의 본문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앞부분(‘예비적 고찰’)에서는 오늘날 널리 퍼져있는 스트로슨식의 분석적 연역해석의 일반적 특징과 그 근본적인 문제점을 칸트의 진술들과 비교를 통해 밝히면서 동시에 올바른 연역해석을 위한 기준을 마련한다. 뒷부분(‘범주의 초월적 연역(B)은 어떤 논증인가?’)에서는 앞부분에서 마련된 기준에 따라 B판 연역을 해석한다. 논문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1) 범주의 초월적 연역(B)에서 증명되는 것은 ‘범 주의 객관적 타당성’ 즉 ‘범주가 우리 감관들의 모든 대상(현상)에 대해 필연적인 타당성을 가짐’ 내지는 ‘이 모든 현상은, 그것이 우리의 인식대상인 한, 범주에 필연적으로 종속함’이다. 2) 이 증명은 분석적/후진적 방법이 아니라 종합적/전진적 방법에 따라 수행된다. 즉 경험의 가능성을 주어진 것으로 전제함 없이 범주를 경험 일반을 가능하게 하는 객관적(필연적) 조건으로 증명함으로써 모든 가능한 경험의 대상들(현상들)에 대한 범주의 필연적 타당성이 증명된다. 그리고 3) 이 논증은 본질적으로 경험적 인식이 아니라 선험적 혹은 형이상학적 인식의 가능성을 규명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경험 일반의 가능성의 선험적 조건들에 대한 연구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범주의 초월적 연역(B)은 형이상학적 인식의 정당화를 위해 범주가 경험 일반의 가능성의 선험적 조건임을 종합적/전진적 방법으로 규명하는 칸트 특유의 철학적 논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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