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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Communication Sciences and Disorders Communication Sciences and Disorders Vol.16 No.3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397 - 407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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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및 목적: 언어치료는 국내에서 보편적 사회서비스로 제공되기 시작한 역사가 짧기 때문에 전문직으로서 사회적 재가를 얻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그러므로 언어치료의 전문성과 전문성 향상방안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와 실증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방법: 전국의 장애인복지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민간사설치료기관, 특수학교 등 300개의 기관에 (1)언어치료사의 일반적 특성과 (2)전문성에 대한 인식 및 (3)전문성 증진 방안에 대한 설문지를 보냈으며, 이 가운데 213명의 응답 자료를 분석하였다. 또한 전문성에 대한 인식은 요인분석을 통해 ‘실천기술’요인과 ‘조직업무’ 요인으로 나눌 수 있었다. 결과: 언어치료사들은 전반적으로 전문성에 대한 인식이 높게 나타났으며, 서비스 이용자와의 직접적인 문제해결과정에 필요한 ‘실천기술’에 대한 전문성이 ‘조직업무’의 전문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언어치료사의 경력, 직위, 학력, 연령요인이 전문성 인식에 의미 있는 요인이었다. 전문성 증진을 위해 가장 많이 찬성한 방안은 국가의 자격관리 항목이었다. 논의 및 결론: 언어치료사의 전문성에 대한 개념정리 및 전문성 인식에 대한 평가 척도를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전문성에 대한 자신의 평가 외에도 상사와 동료의 평가 혹은 서비스 대상자와 보호자로부터의 다면적 평가도 필요하다. 대학과 학회 및 협회차원에서 언어치료사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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