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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어문학회 어문논집 어문논집 제61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253 - 290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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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자로 표기된 고대 삼국시대 이전의 우리말에 대한 기록을 역상불역하(譯上不譯下)나 수서지편(隨書之便)과 같은 차자표기 원리에 따라 해석해 보고 이를 통해 초기 한민족 형성기의 언어 상황을 점검해 본 것이다. 본고에서는 옛 조선과 관련한 여러 기록들에 등장하는 ‘朝鮮’, ‘阿斯達’, ‘壇君/檀君’, ‘王儉’, ‘平壤’ 등에 대한 기존의 해석을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의 신화 중에서 동이족과 관련한 것으로 기록된 ‘飛廉’, ‘息壤’ 등을 우리말 차자표기의 전통과 관련하여 해석할 수 있음을 밝히고자 하였다. 또 단군 조선, 기자 조선, 위만 조선의 관계를 살피고 이들이 한반도의 주류로 참여하는 과정을 ‘馬韓’의 성립 과정 및 ‘韓氏’의 고증 과정, 신라인의 형성 과정 등을 통해서 보이고자 하였다. 나아가 초기 고구려의 어휘 표기 중 ‘松壤’과 ‘消奴’롤 통하여 ‘松[솔]=消[소]’와 ‘壤=奴[土, 地]’의 관계를 확인하고 이미 이 시기부터 치음 앞에서의 ‘ㄹ’ 탈락과 같은 언어 현상이 존재함을 들어 고구려어가 현대 국어와 연결됨을 논증하였다. 또 마한(및 백제 토착민)의 언어를 기자 조선의 언어와 관련하여 기술하고 진한(및 신라)의 언어를 위만 조선 혹은 단군 조선의 언어와 관련하여 논증하고자 하였다. 특히 신라의 지명, ‘喙部, 沙喙部, 漸喙部’에 등장하는 ‘喙’와 관련한 논의에서 ‘喙=啄=𣵠=湪’가 모두 ‘*’을 나타내는 표기였음을 기존의 여러 역사적 기록들과 『양서(梁書)』의 ‘啄評[*벌]’ 및 『일본서기』에서 ‘大邱’를 ‘達丘伐加耶’ 혹은 ‘喙國’으로 기록한 내용들을 통해 입증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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