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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어문학회 어문논집 어문논집 제63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49 - 7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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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란 다른 언어권 사이에서 원천언어를 목표언어와 등가를 갖는 기호로 전환하는 과정과 결과물을 말한다. 이때 중요한 것이 고유명사를 표기하는 방법이다. 고유명사가 번역자에 따라 달리 표기되면 독자들은 고유명사의 일관성에 대해 혼란을 느끼게 되고 원천언어의 문화적 정체성을 잃을 수 있다. 한국문학 작품의 번역에 표기된 작가들의 이름을 확인해 보면 동일인임에도 다양한 표기가 나타난다. 이는 작가의 정체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 그러므로 우리 문화를 드러내는 고유명사들의 번역표기 형태를 한가지로 고정시켜 국내외에 보급하여야 한다. 이것이 번역가나 글 쓰는 이의 자의적 판단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표기하게 되면 혼란과 불편을 겪게 된다. 고유명사의 경우에는 번역과정에서 의미번역이 이루어지지 않고 음성번역만 이루어지므로 목표언어의 표기방식이 중요한 고려의 대상이 된다.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려면 고유명사들의 번역표기를 고정시켜야 한다. 외국어를 한국어로 변환할 때 적용되는 한국어 표기 규범은 <외래어표기법>이다. 그리고 한국어를 외국어로 변환할 경우에는 <국어의 로마자표기법>이 적용된다. 이들이 우리 언어규범으로 제정되어 있는 이유는 번역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표기상의 다양성과 이로 인한 문화적 정체성의 혼란을 피하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한국어를 외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일관성의 확보를 위해서는 규범표기의 제정, 개별표기의 준수, 번역가에 대한 홍보와 교육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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