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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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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민족어문학회 어문논집 어문논집 제64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89 - 21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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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재는 전통적인 여성인물과 새로운 유형의 여성인물을 함께 제시하여 단일한 여성상을 해체한다. 강신재 소설 속 전후 여성가장은 규범적 여성성을 거부하는 새로운 유형의 여성인물로 그려지면서 기존의 여성성에 균열을 일으킨다. 여성가장은 전쟁을 겪으면서 자신에게 부과되는 위치와 역할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들은 전후의 폐허를 복구할 수 있는 것으로 대두된 모성이데올로기를 거부한다. 여성가장은 가장-어머니가 되기 이전에 전쟁을 겪으며 변화된 삶의 조건 앞에서 ‘해체’되는 아내-어머니로서의 순간을 경험하기에 담론 상의 모성이데올로기를 거부한다. 강신재는 가장이 부재하는 현실 속에서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여성가장을 ‘완벽한 어머니’가 아니라 생존의 불안을 느끼는 현실적인 어머니로 그리면서 당대 여성의 현실을 환기시킨다. 한편 강신재의 소설 속에서 새로운 유형의 여성으로 등장하는 양공주는 당대의 전형적인 시선으로 그려지지 않는다. 강신재는 양공주와 전통적인 유형의 여성인물을 양립하여 그리면서 양공주의 상황과 삶을 활기차게 그리며 낯선 여성 존재로서의 그녀들을 소설 속에 등장시킨다. 이렇듯 다양한 여성들의 목소리를 통해서 규범적 여성성을 균열시키고자 하는 여성작가로서의 강신재의 욕망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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