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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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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중국연구소 Journal of China Studies Journal of China Studies No.8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45 - 85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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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도교의 星宿圖像은 각기 인도와 중국이라는 다른 천문전통에서 출발하였으나, 후대에는 구분 짓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여러 측면에서 혼합되어 나타난다. 그리고 밀교의 전래와 더불어 중국에서도 인간의 길흉에 행성의 운행이 관련되어 있다고 믿는 구요신앙이 유행하기 시작하여 미술작품으로 제작되었다. 중국불교에서 8~9세기 九曜圖像은 개념적인 부분에서 인도의 것과 유사성을 보이고 있으나 세부적인 도상형태에서 상이함을 보이는 것도 적지 않았다. 불교 구요상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되는 도교적인 작품에 그려진 五星像에서는 도상형성 초기부터 인도 도상의 誤認 혹은 중국 전통의 영향 등으로 인하여 인도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도상이 창출되고 있는 것을 살필 수 있었다. 이처럼 중국에서 인도로 부터 새로운 개념의 星像을 받아들여 작품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신선의 羽衣를 입히거나, 혹은 홀판을 가진 卿相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三足烏와 두꺼비를 상징으로 하는 日月像과 같은 지역전통적인 특성을 혼합하여 친근하고 익숙한 모습으로 변형시킨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이는 불교와 도교의 성수 도상이 서로 상호교류를 가지고 발전하였다는 것을 의미함과 동시에 인도의 구요신앙을 받아들이면서 중국에서 맹목적으로 그것을 복제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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