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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영돈 (한성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애니메이션학회 애니메이션연구 애니메이션연구 제17권 제4호(통권 제60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80 - 199 (20page)
DOI
10.51467/ASKO.2021.12.17.4.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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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이미지의 시대이다. 이미지를 사고 파는 것이 현대의 소비패턴이라고 할 수 있다. 공산품, 생필품 모두 기능보다는 그 제품을 사용하면서 행복해하는 사용자의 이미지를 이용하여 홍보를 한다. 이제는 제품도 기능과 성능보다는 이미지를 생각하여 구매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제품소비마저 문화의 한축을 지향하고 있다. 이는 사실상 제품의 본질적인 목표와 지향점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손에 잡히는 제품조차 이미지로 소비되고 있는 시대에 이미지로만 구성된 문화콘텐츠의 경우는 그 실체적 모습을 정의하기가 쉽지 않다. 손에 잡히는 대상은 아니지만 이미 우리의 현실 속에서 하나의 가치를 가지고 활용되고 소비되고 있다. ‘플라톤’은 ‘이데아론’에서 현실세계는 이데아의 모방이지만 예술은 이데아를 모방한 현실의 모방, 즉 모방의 모방이기 때문에 허상으로 규정짓고 있다. 그림 속의 칼은 무엇을 자르거나 찌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각을 달리한다면 예술도 본질적인 측면에서 이데아를 향할 수 있다. ‘프래그머티즘’에서는 어떤 것이던 가치를 지닌다면 유의미하다고 말하고 있다. 즉 예술이 누군가에게 의미를 줄 수 있다면 허상으로만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예술의 한 분야인 애니메이션의 경우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의 본질과 작품 자체의 본질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따라 허상이 될 수도 있고 이데아를 향하고 있는 이데아의 모방일 수도 있는 것이다. 본 연구는 애니메이션의 본질적인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를 철학적 사유를 통해 이해하려 하였다. 애니메이션이라는 예술 장르는 현실에 존재하는 것이며 현실에 존재하는 것은 이데아의 모방이기 때문이다. 이이는 다른 말로 애니메이션은 이데아를 향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이 향하는 이데아, 즉 본질이 무엇인지 사유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애니메이션에 대해 가지는 대중들의 본질적인 관점은 시각적 유희에서 출발한 환상의 예술이며, 즐거움에 닿아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목차

1. 서론
2. 대상의 관점과 본질
3. 본질 탐구를 위한 이성과 사유
4. 애니메이션의 본질에 대한 사유
5.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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