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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상일 (경북대학교) 윤순옥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고학회 한국고고학보 한국고고학보 제48권
발행연도
2002.1
수록면
35 - 5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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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죽 유적지 해안퇴적층은 Holocene 해면변동과 관련되어 모래해안, 석호, 자갈해안과 같이 다양한 퇴적환경에서 형성되었다. 퇴적상의 특징, 고고학적 유적의 분포, 탄소연대측정결과를 종합하여, 6,500년 BP 이전부터 6,000년 BP 경가지의 해면변동을 조사하였다. 6,500년 BP 이전 해면은 한차례 진동하며 거의 현재 수준까지 상승하였다가, 해발고도 -1m 부근까지 하강하였다.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6,300년 BP경에 해면은 해발고도 0.5m까지 상승하였다. 특히 이 지역에서 확인된 도토리 구덩이는 도토리를 가공할 목적으로 6,500년 BP 이전부터 6,200년 BP에 만들어졌다. 4개의 열로 분포하는 도토리 구덩이들 간의 최대 고도차는 1.1m이다. 이것은 도토리 구덩이가 모두 동시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해면이 상승하는 동안 순차적으로 만들어졌음을 암시한다. 6,300년 BP 경부터 울산만에는 산호가 서식하여 그들의 활동공간을 정하고, 당시 연평균기온은 현재보다 약 2℃ 높은 Climatic Optimum의 극상기였다. 세죽리 부근에 살았던 신석기인들은 해면변동과 관계되어 형성된 지형을 적절하게 이용하면서, 어로와 채취를 주된 생업으로 하며 고래잡이도 하였을 것이다. 패총을 포함하는 문화층은 6,500년 BP이전부터 6,000년 BP 경에 걸쳐 형성되었다. 그들은 세죽리에서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거주하였으나, 6,000년 BP 경에 해면상승으로 발생한 해진으로 인해 생활터전이 파랑에 직접 노출되면서 이곳을 떠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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