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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민족문학사연구소 민족문학사연구 민족문학사연구 제35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8 - 39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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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국어학사의 영역을 통해 조선후기 소론계 학풍의 한 갈래 특징을 조망한 것이다. 논의의 근거는 1) 중세의 어문질서 내에서 소론계의 지식인들이 국어〔훈민정음〕의 음운․문자 관련 논저를 집중적으로 저술하였다. 2) 조선후기 지식인들이 언어․문자에 접근하는 방식은 계파별로 대응방식에 적지 않은 차이가 있다. 3) 소론계 학자간의 내부의 계통과 연대가 설정 가능하다 4) 중세의 이원문자구도에 대한 지식인의 학술적 대응을 살피기에 소론계의 상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었다. 논의를 통해 다음의 내용을 간추릴 수 있었다. 1) 조선의 국어〔훈민정음〕담론은 소론계의 지식인들이 주도하고 있었다. 최석정, 정제두, 남극관, 이광사, 홍양호, 이의봉, 정동유, 홍희준, 윤광수, 유희, 정윤용, 이유원, 강위 등이 논․저가 이에 해당하였다. 2) 소론계의 국어담론은 음운학과 문자학으로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남인계에서 어휘 사용문제에 집중하고, 노론계에서 사물의 인식방법과 관련한 언어관에 초점을 맞춘 것과 대조되었다. 3) 소론계 내의 인적․학적 계통을 횡적․종적으로 분류해볼 수 있었다. 4) 중세의 이원적 어문질서에 대해 소론계의 지식인들은 훈민정음을 독립된 문자체계로 인식하면서, 한자와 대등하게 병존시키려는 지향을 보이고 있었다. 본고의 논의를 통해 향후 국어학사의 문화론적 지형, 국어학적 특질까지 고려한 학술적 흐름, 중세어문질서에 대한 조선지식인들의 대응이 보다 구체적으로 탐색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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