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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경준 (퀼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재활복지 재활복지 제9권 제2호
발행연도
2005.1
수록면
114 - 141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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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적 혹은 자기결정적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은 결국 자유로운 선택과 결정 안에서 자신의 생의 목표를 실현함을 말한다. 이는 동시에 자신뿐만 아니라 사회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것까지를 의미한다. 그러나 장애가 주는 제약과 낙인으로 인해 비장애인들 보다 사회적으로 더욱 의존적이고, 심지어 타율적 관계에 놓일 수밖에 없는 장애인들의 삶에서는 이것이 결코 쉽지 않다. 그럼에도 인간존재의 본질로서 자율과 자기결정은 장애당사자들에게도 똑같이 부여되며, 이는 인간다운 삶을 형성하기 위한 조건이 되기도 한다. 만일 이러한 삶의 기본조건들이 제약 받거나 위협받는 상황이라면, 이는 분명히 개선되어야 하고, 반드시 그들에게 자기결정적인 삶을 위한 최소한의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들의 삶을 지지하고 보완해 줄 수 있는 보조의 개념과 이를 실천하는 보조인의 역할정립이 필요하며, 동시에 장애당사자 스스로 자기결정 행위를 하고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의 강화가 필요하다. 비장애인들과 같이 장애당사자들도 한 개인이며 동시에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인간다운 권리를 가진다. 또한 자기 삶의 질적인 향상에 대한 욕구와 책임을 지니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 활용하는 자기결정의 기회는 반드시 존중되어야 한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서 누구에게든 자기결정에 대한 필연적인 사회적 한계가 따를 수 있다. 이는 대화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또한 지역사회 생활과 사회(정책)적 변화를 통해 보다 실천적인 자기결정의 가능성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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