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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필배 (한성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칸트학회 칸트연구 칸트연구 제20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215 - 23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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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서 그 의미와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환경 윤리학은 자연 파괴와 환경 의 위기에 직면하여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적 윤리 원리를 탐구하고 확정하는 학문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런 환경 윤리학은 크게 두 유형으로 구분되어지는데, 현대 생태계의 위기에 대한 인식으로 인해 전통 가치의 전도, 새로운 가치관, 본질에 있어 새로운 생태학적 윤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인간에 대한 존중, 정의, 정직, 선과 행복의 증진 등의 이름으로 제시해 오던 전통의 윤리적 가치들을 보다 넓고 깊은 새로운 관점에서 적용해야한다고 주장한다. 과거의 근시안적인 인간중심주의는 인간의 생존과 삶의 질과 관련된 생태계의 일부를 파멸시켰다. 그러나 인간의 생존에 본질적인 중요성을 갖는 것은 역시 신중하고 합리적인 인간 중심주의가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한다. 오늘날 칸트 철학은 환경론자들이나 생태주의자들에 의해서 자주 거론되고 있다. 칸트 자신은 인간의 기술 발달에 의한 환경 훼손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생태주의자들은 칸트를 인간 중심주의적인 사고의 원형이라고 간주해왔다. 칸트의 사상이 인간중심주의에 정향되어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칸트가 인간중심주의자라는 이유만으로 환경과 관련된 문제에 걸림돌이 되는 것처럼 해석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오히려 오늘날의 환경과 생명 문제 등에 관련하여 칸트는 인간 중심적인 환경론자이며 인간 중심적인 생태주의자라고 볼 수 있다. 본 논문은 칸트의 인간 중심주의 사상이 생태주의적 사고 유형과 대립되는 것이 아니라 상보적인 관계에 있고 더 나아가 생태주의적 사고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 본 연구는 우선 생태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자연관과 이에 대한 인간중심주의자들의 반론을 제시하고 문제점들을 고찰한 후 새로운 대안의 길을 칸트의 자연관에서 찾아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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