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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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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수진 (연세대학교) 박은숙 (연세대학교) 이기학 (연세대학교) 배소영 (한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Communication Sciences and Disorders Communication Sciences and Disorders Vol.12 No.1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16 - 31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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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및 목적: 초등학교 1학년, 2학년, 3학년 정상아동들의 이야기 산출 능력이 학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연구대상의 생활연령은 집단별 7세 0개월∼7세 5개월, 8세 0개월∼8세 5개월, 9세 0개월∼9세 5개월로 각각 20명씩 총 60명이었다. 자료수집을 위해 “Frog, Where are you?”를 사용하였고, 이야기문법, 형태소로 본 평균절길이(Mean Length of C-units by morphemes, MLC-m), 문법오류 점수(grammatical error score)를 집단별로 분석하였다. 결과 및 결론: (1) 이야기문법 총점이 학년집단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하위 범주별 점수가 학년집단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시도와 내적반응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2) 형태소로 본 평균절길이(MLC-m)는 1학년과 3학년 집단간에서만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결과적으로 볼 때 이야기의 MLC-m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길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3) 문법오류 총점이 학년집단에 따라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수정’은 집단간 차이가 없었으나, ‘조사 또는 어미의 실수’, ‘중요 논항의 생략’은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감소함으로써 두 유형에 따른 이야기 발달을 예측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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