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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원종 (재)전북문화재연구원)
저널정보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호남고고학보 제27권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38 - 70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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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삼국시대 백제와 신라, 가야의 국경이 접하는 남원 운봉고원의 관방시설을 대상으로 삼고자 한다. 위 지역의 관방시설의 배치상태와 규모 등을 살핀 후 그 규모와 위치 등을 고려하여 주성 및 보루, 봉수 등의 고대 관방체계를 분류하였다.운봉고원 세력은 주성인 아막산성을 위시로 산줄기를 따라 보루와 봉수를 축조하였다. 보루는 둘레 400m 이하의 규모로 남원평지에서 운봉고원에 이르는 길목 요소요소에 배치하여 그 곳을 감시하고 적으로부터의 효과적인 방비를 도모하고 있다. 봉수는 아막산성을 축으로 약 4㎞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보루와 셋트관계를 이룬다. 이와같은 관방조직을 구축함으로서 백두대간의 능선에는 장성이 형성되었다.비록 장성의 개념은 아니지만 선상의 루트를 형성하고 있는 한강·임진강유역의 고구려 관방체계와 비교해 보았다. 특히 한강·임진강유역의 관방체계는 주성과 보루관계만을 설명하였지만 보루 중에서 봉수로 추정되는 것들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한강·임진강유역의 고구려 관방체계 역시 주성·보루·봉수라는 3체계를 유지하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운봉의 고대세력은 당시의 국경지대에 적합한 관방체계 즉, 시야의 확보가 불리한 산악지대의 지형을 고려하여 봉수의 통신수단을 포함하는 관방체계를 조직적으로 개발하여 장성의 구성요건을 갖추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운봉지역의 세력은 관방유적 주변의 고분군과 깊은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그 고분은 가야계 수혈식 석곽묘 및 석실분을 축조한 6세기 전반경의 가야세력으로 판단됨에 따라 운봉고원의 주성·보루·봉수를 갖춘 장성은 그 시기와 밀접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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