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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화성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31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159 - 194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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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순수이성비판에서 칸트가 제시한 초월적 주체성의 테제를 제 2경험유추를 통해서 비판적으로 재조명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제 2 경험유추는 충족이유율 또는 인과율의 정당성문제와 관련하여 분분하던 여러 견해들에 대한 칸트의 비판적 대안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철학사적 의의를 가진다. 그뿐만 아니라 그것은 순수이성비판의 체계적 관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체계적 중요성이란, 칸트가 초월적 주체성의 테제를 특히 제 2경험유추의 증명을 통해서 정당화하고 확고히 하려고 했다는 사실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런데 제 2경험유추에 대한 해석들을 개관해 보면, 일반적으로 순수오성의 원칙론의 체계적 정립을 위해서 필히 증명되어야 할 연속성의 문제가 아주 소홀히 다루어지거나 아예 간과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한편 제 2경험유추의 텍스트를 면밀히 살펴보면, 칸트 스스로는 이 연속성의 증명에 관한 체계적 필요성을 분명히 직시하고 있었고, 또한 텍스트의 후반부에서 그 문제의 해결을 제시하고 있음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그가 연속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한 증명은 초월적 주체성의 테제를 정당화하고 강화하기는커녕 오히려 이 테제가 앉고 있는 내재적 딜레마만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이에 본 논문은 제 2경험유추에서 칸트가 제시한 연속성의 증명을 검토하면서, 도대체 초월적 주체성의 테제가 어떠한 내재적 딜레마를 가지고 있는지를 규명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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