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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영미 (한국체육대학교)
저널정보
돈암어문학회 돈암어문학 돈암어문학 제40집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221 - 242 (22page)
DOI
10.17056/donam.2021.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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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주 4‧3사건을 소재로 한 그림책을 대상으로 역사적 사건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으며 계승 담론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이를 기반으로 4‧3의 본질과 향후 과제를 고찰한 것이다. 연구 결과, 『나무도장』과 『무명천 할머니』 두 작품 모두 잔인한 학살과 비극을 날 것 그대로 재현하면서 4‧3사건의 본질과 역사적 의미를 담았다. 사건 후 겪는 양상은 다르지만, 등장인물들이 국가 폭력, 즉 제노사이드에 의해 피해자와 가해자의 경계에서 상흔과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간다는 점이 유사하다. 이러한 제노사이드는 과거의 비극적 역사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개인과 사회를 관장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적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이들이 트라우마로 인해 피폐한 삶을 산다는 것은 주목을 요한다. 다시 말해 대량학살과 같은 4‧3사건의 본질과 진실 규명, 올바른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 우리가 비극적 역사를 기억하고 그것을 들여다본다는 것은 더이상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다. 이러한 문제의식이 본 연구의 출발점과 닿아있다. 물론 지금도 4・3사건의 본질과 진실 규명을 위해 다양한 곳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희생자들의 무고한 죽음과 피해에 비견하면 여전히 미진하다. 이는 4・3사건과 직접 관련되지 않은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미라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1. 제노사이드와 기억의 인정 투쟁
2. 비극적 역사 재현과 세대 계승
3. 국가 범죄 고발과 트라우마
4. 결론을 대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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