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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광의 (동북아역사재단)
저널정보
한국목간학회 목간과문자 목간과문자 제27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89 - 234 (46page)
DOI
10.35302/wdis.2021.12.27.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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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과 한강 등 한반도 중남부 지역에 산재한 고구려 유적들은 대략 4세기 말부터 축조되기 시작하여 고구려 멸망 때까지 계속되었다. 이들 유적에서 출토된 명문 유물들을 통해 특정 기간 동안에 일정 지역에서 사용된 서체의 종류를 파악함으로서 고구려 남쪽 변경 지역의 문자생활을 살펴볼 수 있다.
지금까지 출토된 남한 지역 고구려 토기 명문에는 예서, 해서, 행서, 초서가 두루 확인되며 해서의 경우는 상당히 성숙한 형태가 나타나고 있어 당시 고구려 변경과 중앙 지역의 서체 발전 정도가 별반 차이가 없었음을 알 수 있다.
홍련봉 보루와 호로고루에서는 기와를 비롯한 와당과 치미 등이 출토되어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계가 높았던 곳으로 보이며 서사 도구인 벼루가 함께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 군영에서 직접 문서를 생산하고 유통하였음을 알 수 있다. 아차산 제4보루에서 발견된 명문들은 자형 결구가 중국 집안시 환도산성에서 발견된 것과 비슷하여 서체의 시간성, 지역적 연관성을 반영해 준다.
5세기 이후 고구려는 확대된 영역을 효율적으로 지배하기 위해 변경인 임진강, 한강 유역에 전문 서사관료를 파견하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은 중앙에 보고나 주둔지 간의 소통을 위한 업무를 맡아보는 등 당시 고구려 말단 지역까지 일정한 정도로 문서행정이 시행되고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한강 유역 출토 토기 명문
Ⅲ. 임진강 유역 출토 토기 명문
Ⅳ. 토기 명문의 서체와 의미
Ⅴ.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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