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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현숙 (춘천교육대학교)
저널정보
무형유산학회 무형유산학 무형유산학 제5권 제2호
발행연도
2020.11
수록면
155 - 18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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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강릉지역 전승 설화에서 발현되는 전승 집단이 추구하는 가치지향적 공동체 의식을 파악하여 공동체성의 미래지향적 가치를 찾고자 하였다.
첫째, 국사성황신 범일국사와 여국사성황신 정씨여인 설화의 서사적 변이 양상과 전승자들의 태도를 통하여 공동체 구성원 가슴에 깃든 신성의 전통이 지속되고 강화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동체에서 지니고 있는 신성의 가치를 보다 많은 구성원들과 향유하기 위해서는 의례와 함께 신화가 공동체 문화, 공동체 축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스토리텔링 작업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
둘째, 강릉지역 설화 전승 집단은 전국적으로 널리 전승되는 광포설화의 서사적 변이를 통하여 공동체가 추구하는 공생적 선순환 가치를 발현시키고 있다. 대표적인 설화가 <조왕신의 근심> 설화, 손님 끊겨 망한 부자 전설 유형의 <할미바위> 전설, 장자못 전설 유형의 <경포호와 적곡합>전설, 화수분과 신비한 금척 유형이 복합 구성된 <금척릉> 전설이다.
공동체를 구성하는 모든 생명체의 공생 관계, 그리고 나눔과 베풂의 선순환적 가치는 공동체 지속에 필요한 매우 중요한 미래지향적 가치이므로 구성원 누구나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는 증거물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셋째, 강릉지역의 대표 위인인 율곡 이이 선생과 관련된 호환담 <나도밤나무> 설화를 통해 공동체가 지녀야 할 다름에 대한 포용과 인정의 가치를 발견하였다. 현대사회의 공동체는 다양한 정체성을 지닌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다름에 대한 포용과 인정의 가치는 미래지향적 가치이다. <나도밤나무> 설화를 단순히 위인 율곡 이이 선생과 관련된 설화로만 해석하고, 재화를 반복하는 수준을 넘어서 공동체의 미래지향적 가치를 발현하는 다양한 재해석과 재창조가 필요하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신성의 강화와 지속
3. 공생의 선순환적 가치
4. 다름의 포용과 인정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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