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나라 (동의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화학회 영화연구 영화연구 제91호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163 - 193 (31page)
DOI
10.17947/FS.2022.3.91.16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프랑스의 영화감독이자 아티스트인 크리스 마르케르에게 영화는 20세기의 유토피아적 기획을 기록하고 기억하는 수단이다. 본 논문은 마르케르의 〈붉은 대기〉, 〈태양 없이〉, 〈레벨 파이브〉의 역사 재현을 함께 살피며 디지털 기술의 역할과 의미를 살핀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태양 없이>에서 등장한 후 설치작업에서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전자 이미지 존(Zone)을 심층분석의 중심대상으로 삼는다. 〈붉은 대기〉에서 역사는 환영적 성격을 드러낸다. 〈태양 없이〉의 존은 환영적 성격을 가진 역사를 재현하는 수단이다. 〈레벨 파이브〉는 디지털 이미지를 통해 역사적 재난의 재현불가능성을 성찰한다. 마르케르의 존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유사성의 체제에 속한 촬영 이미지를 변형하고, 이미지와 이미지의 연결을 해체하고 재연결하는 지대이자 장치다. 존은 의도적인 디지털 탈-연결을 통해 이미지와 이미지의 지시체, 이미지와 관객, 이미지와 시간의 관계를 재배치한다. 〈태양 없이〉는 디지털 변형을 수행하는 존이라는 가상의 지대에서 사실 이미지, 다큐멘터리 이미지, 몽타주 이미지이자 부분 이미지인 역사 이미지에 대한 상상을 펼쳐 보인다. 마르케르의 존은 이미지의 감정, 기억, 상상의 차원을 확장하고, 이미지에 비판적 역사 읽기의 권능을 부여한다. 이러한 전자적 이미지는 유토피아의 기억을 징후의 역사 이미지로 기록한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며
2. 역사의 전자적 형상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2-688-001175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