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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취정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민화학회 한국민화 한국민화 제16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6 - 19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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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동파(蘇東坡)의 적벽부(赤壁賦) 관련 고사(故事)를 재연하는 행사를 여는 것은 조선 문인들의 놀이문화, 즉 풍류(風流)였다. 책거리 그림 속에 펼쳐진 책에 「적벽부」의 내용을 써 넣는 경우가 적지 않게 남아 있다. 이러한 민화의 수요층들도 소동파의 적벽부에 대해서 알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논문은 소동파 적벽부의 민화적수용 양상 고찰을 살펴보기 위한 연구이다. 즉, 소동파의 적벽부 내용이 수용된 사례나 요소가 있었는지, 그리고 있었다면 그 양상이 어떠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소동파의 적벽부 관련 고사의 재연은 뱃놀이보다는 문주회(文酒會)가 중심이다. 문주회라 하여 술자리만 있어서도 안 되며, 문, 즉 시문이나 부를 짓고 노래하며 모임을 함께하는 벗들과 함께 서로 문으로써 교류가 가능할 때 소동파 적벽고사의 온전한 재연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당시 민화 수요층에서는 쉽지 않은 것이었기에, 적벽부 관련 고사를 재연하는 풍류도 민간에는 이루어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민화의 제작과 감상이 성행하던 시기에는 언문 소설을 비롯하여 민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책들을 책대여점인 세책방(貰冊房)을 통해 직접 접하거나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와 같은 이야기들을 전해주는 이야기꾼들의 입을 통해 들을 수 있었던 친근한 이야기 장면들을 시각화한 그림에 대한 수요는 많았던 것 같다. 그러므로 적벽부 관련 민화는 당대 문화의 유통과 소비라는 측면에서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목차

1. 들어가며
2. 적벽부, 소동파(蘇東坡)의 고사(故事)를 재연한 뱃놀이
3. 소동파(蘇東坡) 적벽부(赤壁賦)의 시각적 형상화
4. 민화 속 적벽부의 양상
5. 나오며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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