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호미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화학회 영화연구 영화연구 제92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65 - 94 (30page)
DOI
10.17947/FS.2022.6.92.6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지아장커의 초기 작품 <샤오우(小武)>(1997), <플랫폼(站台)>(2000), <임소요(任逍遙)>(2002)로 대표되는 ‘고향삼부곡’을 중심으로 세 가지 의상의 상징적 의미를 분석한다. 지아장커는 전통적 거대 서사를 거부하고 ‘작은 인물’의 일상에 카메라를 집중한다. ‘작은 인물’들은 중국 사회의 변화의 결을 대변하며 역사의 흐름을 이끌고 가는 주역이기도 하다. 지아장커 영화의 의상은 중국의 역사와 일상을 포착한다. ‘고향삼부곡’은 다양한 의상을 착용한 인물군상이 존재하지만 논의의 집중을 위해 세 가지 의상에 집중하기로 한다. 세 가지 의상은 등장인물들이 즐겨 착용한 양복과 티셔츠 그리고 경찰 제복이다.
양복과 회색은 1990년대 중국 소도시의 혼란과 우울의 분위기를 사실적으로 드러낸다. 티셔츠는 청춘의 아이콘이며 <플랫폼>의 장쥔과 <임소요>의 샤오지가 착용한 티셔츠는 색과 스타일이 차이가 있다. 이 차이는 개혁개방과 세계화를 맞이한 중국 사회의 변화를 대변한다. 변화의 핵심은 중국인의 삶은 물질적 풍요와 정신적 황폐화라는 세계화의 모순으로 집약된다. 지아장커의 영화에서는 경찰은 청년세대와 사회적 타자를 억압하고 통제하는 존재로 재현된다. 지아장커의 ‘고향삼부곡’은 경찰 제복의 전복적 재현과 양복과 티셔츠를 통해 중국사회의 변화와 그 모순을 비판적 시선으로 바라보는 리얼리즘 영화로 평가할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시대와 세대 그리고 억압적 국가장치의 상징으로서 의상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2-688-001336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