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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다영 (광주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37집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61 - 82 (22page)
DOI
10.31323/SH.2022.06.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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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버크가 숭고론의 철학적 기초라 할 수 있는 아름다움과 숭고의 구분 근거, ‘불쾌의 쾌’의 가능 근거를 어떻게 정초하는지를 밝히는 것이다. 버크의 숭고론은 주로 자기보존과 공포, 그로 인한 신체의 긴장과 이완의 문제를 중심으로 다루어졌다. 하지만 버크의 숭고론의 핵심은 그가 당대의 이론들과 어떻게 대결하면서 숭고론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했는가에 있다. 이 기초작업이 튼튼하지 않다면 그의 숭고론도 설득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버크의 『철학적 탐구』 1부에 주목한다. 거기서 버크는 로크, 퐁트넬, 흄 등의 이론과 대결하면서 인간의 감정을 새롭게 분석한다. 특히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공감, 모방, 야망이라는 세 가지 종류의 사회적 감정이다. 인간의 감정에 대한 버크의 다양한 분석을 통해 감정의 복잡성, 예술의 역할, 숭고한 예술의 본질이 드러나게 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아름다움과 숭고의 구분 근거
Ⅲ. 정신의 고양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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