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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김나라 (고려대학교) 권정혜 (고려대학교) 김명식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심리학회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제24권 제4호
발행연도
2005.1
수록면
739 - 754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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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회복에 대한 개념을 정의하고, 만성정신분열병으로부터 회복하는데 어떠한 변인들이 관련 되었는지 경험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과 경기도 내 낮병원, 사회복귀시설, 정신보건센터에 등록한 124명의 만성정신분열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일반인지기능, 증상, 사회적지지 및 사회인지기능을 평가하고, 이들 변인들과 회복과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또한 회복을 ‘희망’, ‘자기-책임감’, 그리고 ‘질병을 넘어서 삶을 꾸리기’의 세 가지 하위요소로 정의하였다. 회복의 심리-주관차원의 두 가지 요소인 ‘희망’과 ‘자기-책임감’을 평가하는 도구로는 Corrigan 등(1999)의 회복평가척도(Recovery Assessment Scale)를 사용하고, 회복의 행동-기능적 차원에 속하는 ‘질병을 넘어서 삶을 꾸리기‘요소는 사회적응척도(Social Adjustment Scale)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일반인지기능은 MMSE-K, 증상은 BPRS, 사회적지지는 사회적지지척도(Social Network Grid), 사회인지는 사회행동배열과제와 K-WAIS의 차례맞추기로 각각 평가하였다. 회복을 설명하는 변인들 검증하기 위해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첫째, ‘희망’과 ‘자기-책임감’의 하위요소들로 구성된 심리-주관차원의 회복은 사회적 지지와 사회인지기능 중 사회행동배열과제에서의 수행이 유의하게 설명하였다. 둘째, ‘질병을 넘어서 삶을 꾸리기’의 하위요소로 구성된 회복의 행동-기능적 차원은 사회적 지지, 증상, 그리고 일반인지기능이 유의하게 설명하였다. 따라서 사회적 지지와 사회인지기능이 ‘희망’과 ‘자기-책임감’같은 심리-주관 차원의 회복을 유의하게 예측하는 반면, 사회적지지, 증상 및 일반인지 기능이 ‘질병을 넘어서 삶을 꾸리기’같은 행동-기능적 차원의 회복을 유의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향후, 만성신장애인들의 회복 과정을 살피고, 이들의 회복을 촉진하는 보다 다양하고 효율적인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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