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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심리학회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제17권 제2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501 - 52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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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특질, 분노인지와 분노표현에 따라 사회적 위축, 우울과 불안, 비행, 그리고 공격성 같은 심리적 부적응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 분노와 적대감이라는 개인적 특질에 기반 한 분노-부적응 확장모형을 적용하였으며, 청소년의 성차와 학년간의 차이를 비교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과 경기도의 중·고등학교 541명의 남·여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결과 분노와 적대감이라는 개인적 특질에 기반 한 분노-부적응 확장모형이 가장 우수한 모형으로 입증되었다. 이것은 부적응과 문제행동의 저변에는 성격적 특성이 기초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결과이다. 사회적 지지는 분노인지 및 분노표현과 심리적 부적응간의 관계를 매개하였다. 이는 분노에 대한 생각이 많고, 분노를 자제하지 못하는 청소년이 사회적 지지가 낮아지는 조건에서 부적응 행동이 증가함을 의미한다. 이것은 자신의 사고와 행동을 통해 적대적인 환경을 만들게 되고, 이러한 적대적인 환경은 다시 그 사람의 적대감과 분노경험 및 공격적 행동을 강화시킨다는 상호교류적 모형(transactional model)을 시사하는 결과이다. 논란이 있는 일차적 분노사고와 이차적 분노사고의 관련성이 입증되지 않음으로써 특성과 대처간의 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차적 분노사고는 사회적 지지와도 유의한 상관이 나타났기 때문에 오히려 대처나 반응으로 기능함을 시사하였다. 이러한 분노과정모형을 중학생과 고등학생 집단에 적용한 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경로는 없었다. 따라서 감정의 조절과 통제는 성인기 이후의 대표적인 대처기제로 기능하기 때문에 청소년기에는 발달적인 변화를 보이지는 않은 상태라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분노표현이 심리적 부적응에 미치는 경로는 남자와는 달리 여자의 경우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는 사회적인 지지를 포함시킨 청소년 분노관리프로그램의 개발에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성차 및 발달적 특성의 차이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분노조절능력을 향상시키는 맞춤형 교육조건들을 수립하는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끝으로 본 연구결과와 관련된 의미와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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