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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심리학회 한국심리학회지:일반 한국심리학회지:일반 제32권 제2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453 - 487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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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외상관련 정서와 용서의 관계에서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만 18세 이상 서울, 경기, 인천, 충북, 충남, 대전, 대구, 경북, 경남, 광주, 부산, 전남 지역의 남녀 성인 중 복합 PTSD 진단 준거에 부합하는 135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복합외상 경험자들이 경험하는 외상관련 정서와 용서는 유의미한 부적 상관을 보였고,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및 그 하위요인들과 용서는 유의미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으며, 자기비난을 제외한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과 그 하위요인은 용서와 유의미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복합외상 경험자들이 경험하는 외상관련 정서는 용서를 유의미하게 예측하였으며, 외상관련 정서와 용서의 관계에서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과 그 하위요인인 계획 다시 생각하기, 수용이 조절효과를 보였다. 즉, 외상관련 정서를 경험하는 경우,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계획 다시 생각하기, 수용을 사용할수록 용서가 촉진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외상관련 정서의 하위요인인 배신감, 공포, 소외감과 용서의 관계에서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의 하위요인인 수용이 조절효과를 보였다. 즉, 배신감, 공포, 소외감을 경험하는 경우, 수용을 사용할수록 용서가 촉진된다고 할 수 있다. 분노와 용서의 관계에서는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과 그 하위요인인 계획 다시 생각하기, 수용, 그리고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의 하위요인인 자기비난이 조절효과를 보였다. 즉, 분노를 경험하는 경우,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계획 다시 생각하기, 수용, 자기비난을 사용할수록 용서가 촉진된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수치심과 용서의 관계에서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과 그 하위요인인 긍정적 초점변경, 긍정적 재평가, 수용이 조절효과를 보였다. 즉, 수치심을 경험하는 경우,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긍정적 초점변경, 긍정적 재평가, 수용을 사용할수록 용서가 촉진된다고 할 수 있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복합외상 경험자들이 경험하는 외상관련 정서와 용서와의 관계에서 있어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이 조절효과를 가진다는 것을 밝혀, 높은 수준의 외상관련 정서로 용서에 어려움을 느끼며, 이 때문에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복합외상 경험자들의 치료적 개입에 있어 외상관련 정서와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을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들을 토대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 등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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