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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심리학회 한국심리학회지:일반 한국심리학회지:일반 제31권 제4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003 - 1,02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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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의 외상 유형에 따른 복합 PTSD와 PTSD 증상, 우울 수준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하나원에서 사회적응교육을 받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531명(남 170명, 여 361명)이었다. 연구 대상자 중 하나 이상의 외상 사건을 경험한 사람은 432명(81.4%)이었으며, 4개 이상의 외상 사건을 경험한 사람들은 외상 경험이 없거나 1개에서 3개의 외상 사건을 경험한 사람들에 비해 복합 PTSD와 PTSD 증상들에서 높은 점수를 보였고, 우울 수준도 높았다. 외상 사건을 유형별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대인 외상과 질병 외상을 경험한 집단은 비경험 집단에 비해 복합 PTSD 및 PTSD 증상, 우울 수준이 높았다. 사건 외상 경험 여부에 따라서는 모든 증상들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외상 경험자들 중 복합 PTSD로 진단된 비율은 11.3%, PTSD 진단은 14.6%, 이중 진단은 26.2%였으며, 대인 외상과 질병 외상을 경험한 집단에서 이중 진단 비율이 높았다. 이중 진단군은 복합 PTSD나 PTSD 단일 진단군에 비해 우울 수준이 유의하게 높았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대인 외상을 경험한 사람이 복합 PTSD로 진단될 가능성은 진단 비해당 집단으로 분류될 가능성에 비해 2.11배 높았으며, 대인 외상과 질병 외상을 경험한 사람이 이중 진단군으로 분류될 가능성은 각각 2.39배와 2.85배였다. PTSD 진단군과 진단 비해당 집단을 변별해주는 외상 유형은 없었다.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이 경험한 외상 사건의 빈도나 양보다는 외상 사건의 유형이 복합 PTSD와 PTSD의 진단에서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의 PTSD 진단 및 치료에서 고려해야 할 점들을 논의하였고,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 후속 연구의 방향에 대해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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