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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09.1
- 수록면
- 549 - 566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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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모-자녀관계와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유아의 문제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구체적으로 탐색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과 경기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2-5세 유아 어머니 235명(남아 115명, 여아 120명)이었다. 연구도구는 부모자녀관계 척도(Parenting Relationship Questionnaire-Preschool), 한국 부모 양육스트레스 축약형 검사(Korean Parenting Stress Index-Short Form) 및 유아용 행동평가척도(Korean version of Child Behavior Checklist 1.5-5)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2-3세 유아 어머니가 4-5세 유아 어머니에 비해 자녀와의 관계에서 좌절감과 양육스트레스를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아가 여아에 비해, 2-3세 유아가 4-5세 유아에 비해 외현화 문제행동을 더 많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가 자녀와의 관계에서 관여성(Involvement)이 낮으면서 좌절감과 역기능적 상호작용에 의한 양육스트레스를 더 많이 경험할수록 유아는 위축되고 불안/우울하며 신체화 문제 등 내재화 문제행동을 더 많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어머니가 자녀와의 관계에서 처벌적이거나 비일관적인 훈육기술을 더 많이 사용하며 좌절감과 까다로운 자녀 특성으로 인한 양육스트레스를 더 많이 경험할수록 유아는 산만하고 공격적인 행동 등 외현화 문제행동을 더 많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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