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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수경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프랑스문화예술학회 프랑스어권 문화예술연구 프랑스문화예술연구 제80집
발행연도
2022.5
수록면
77 - 10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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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로트의 『여기』를 중심으로 시적 역동성의 재현 방식을 고찰하고자 한다. 미세한 인간 내면의 움직임을 감지, 포착, 표현해줄 문학 언어를 탐구하는 사로트의 글쓰기는 근본적으로 ‘시적’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사로트의 작품은 독자들에게 미지의 것을 인식시키고 언어적 표현을 통해 그것을 독자에게 전달해준다는 점에서 ‘시적 소통’을 추구한다. 표면적으로는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치부되지만, 내면으로부터 에너지를 발산하고 진동하는 그 움직임으로 인해 역동적 성격을 지니는 시적 재현이 사로트의 작품 세계를 이룬다. 사로트는 시적 탐구의 대상을 찾고 형상화하고 다시 무너뜨리는 작업을 가능한 모든 조합을 실험할 때까지, 그리고 그 대상에 대한 모색을 촉발시킨 에너지의 고갈에 이를 때까지 작업을 이어간다. 사로트에게 있어서 시적 탐구의 대상은 작품 전체의 구성과 유기적 연관성을 맺고 있다. 전통 소설에서 서술적 동력을 담당했던 화자를 대신하는 존재론적 공간으로서의 ‘여기’는, 무한히 열린 광막한 공간의 경계에서, 빈 중심으로부터 회오리치며 잠재적이고 유동적인 의식의 움직임을 따라 이동하는 시적 에너지의 집약체로 나타난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는 말
2. 사로트에게 있어서의 시적 기능
3. 『여기』와 시적 역동성의 재현
4. 모색과 고갈 : 작품의 구성과 시적 역동성
5.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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