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류덕제 (대구교육대학교)
저널정보
국어교육학회 국어교육연구 국어교육연구 제80집
발행연도
2022.10
수록면
169 - 199 (3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일제강점기에 발간된 아동문학 잡지 중 『아이생활』은 다른 잡지와 달리 18년간 통권 202호(?)나 발간하였다. 지금까지 『아이생활』은 〈조선주일학교연합회〉와 〈조선야소교서회〉를 중심으로 서양 선교사들이 앞장서고 재정적인 문제까지 감당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거나 과장된 것이다.
발행인에 선교사들의 이름이 들어 있으나, 잡지 발간의 중심적인 역할은 대부분의 기간 동안 조선인 목사 정인과가 떠맡았다. 잡지 경영의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도 대부분 조선인 목사들로 구성되었고, 아이생활사의 직원 역시 조선인들이었다. 〈조선주일학교연합회〉와 〈조선야소교서회〉로부터 재정적인 후원을 받기도 했으나, 그 기간은 1930년 10월경부터 1936년 10월경까지 6년 정도에 그쳤고 후원 규모도 발간 경비의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창간 당시재정 문제는 조선인 목사들과 신도들의 사우 주금으로 해결했고, 〈조선주일학교연합회〉와 〈조선야소교서회〉의 후원이 끊어진 뒤에도 역시 사우들의 주금과 조선인 독자들로 이루어진 〈아이생활사후원회〉의 회비와 광고 등으로 해결해 나갔다. 사우 주금 모금에 선교사들도 있었으나 그 숫자는 조선인들에 비해 극히 일부분에 불과했고 주금 약정 액수 또한 마찬가지였다.
결론적으로 말해, 『아이생활』의 창간과 이후 발간에 있어 중심적인 역할은 조선인 목사와 신도들이 감당했고, 부분적으로 선교사들의 도움이 있었다고 정리할 수 있다. 〈조선주일학교연합회〉는 잡지 발간의 매개 역할을 하였고, 〈조선야소교서회〉가 후원을 하였으나 이 두 단체가 직접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보는 것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아이생활』의 발간 주역과 재정적 배경
Ⅲ.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