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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민전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문학과환경학회 문학과환경 문학과환경 제21권 제4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5 - 3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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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이언 매큐언의 『솔라』에 나타나는 인간 발생적 기후변화에 직면하여 인간 중심적 사고와 탐욕에 의해 개인적 디스토피아를 맞이하는 작품 속 주인공 마이클 비어드를 중심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일반 대중이 최근 몇 년간 기후변화 위기의 시급성에 대해 점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더 많은 동시대의 작가들이 기후변화를 다양한 주제와 플롯을 통해 기후변화소설에 담아내고 있다. 특히 『솔라』는 종말론적 파국을 주로 다루는 디스토피아적인 기후변화소설의 형태에서 벗어나 풍자와 알레고리를 통한 사실주의 기법의 기후변화소설이라는 측면에서 기존의 기후소설과 차별성을 가진다. 본 논문은 기후변화 주제와 관련하여 먼저 작품 속에 나타나는 시간과 공간적 배경이 가지는 상징성에 관해 살펴보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인간과 비인간의 생존과 번영을 위협하는 화석연료로부터 에너지 전환을 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재생에너지의 필요성과 인간의 지속적인 과잉소비가 불러오는 자기파괴적 기후위기의 위험성에 대한 고찰이 작품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논의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과학과 인문학의 학제간 융합이 작품 속에서 어떻게 재현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또한 작품 속에서 매큐언이 보여 주는 인간 발생적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인간본성의 문제점은 무엇이며, 그가 제시하는 기후위기의 해결책 또는 독자들에게 던지는 메세지는 무엇인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1. 들어가기
2. 시간과 공간의 상징성
3. 지속 가능한 에너지와 지속적인 소비
4. 과학과 인문학의 융합
5. 나가기
인용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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