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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미영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86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53 - 81 (29page)
DOI
10.31313/LC.2022.12.8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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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량의 「빛 속으로」(1939)는 지금까지 문학연구자와 비평가들의 탈식민주의적 해석에 무게가 실리면서 작품의 대중성과 교육 제재로서의 가능성이 주목을 받지 못했다. 문학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작품이 문학의 역사에만 머물러 존재하는 것은 아쉬운 일이라는 동기에서, 이 논문은 김사량 문학의 대중교육 가능성에 관심을 두고 열린 텍스트로서 「빛 속으로」의 독자반응중심 비평을 시도하였다. 「빛 속으로」는 서술자가 곧 주인공이자 관찰자인 텍스트로, 감정이입 작용이 수월한 텍스트에 속한다. 독자는 ‘하루오’와 ‘나’가 서로에게 마음을 여는 과정에서 두 사람에게 함께 공감하고, 정체성으로 인한 배척과 고립이 인간으로서 가혹한 일이라는 인식에 도달한다. 또한 하루오의 어머니 ‘정순’을 통해 서발턴의 문제를 경험하게 되는데, 다문화 사회와 서발턴에 관심이 없었던 독자라도 일제강점기 ‘동족 여인’의 이야기에 참여하고 자신의 ‘지금 여기’를 성찰하면서 정순과 같은 다문화 상황의 서발턴이 ‘저들’이 아닌 ‘우리’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요컨대 「빛 속으로」는 감정이입과 공감을 통해 주제를 전달하는 심미적 독서가 가능한 텍스트이며, 심미적 해석의 효과는 서발턴 문제를 핵심 축으로 하여 이 작품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포괄한다.

목차

국문 초록
I. 김사량과 「빛 속으로」의 위상
II. 열린 텍스트로서의 「빛 속으로」
III. 「빛 속으로」의 심미적 읽기와 지평 융합
IV. 「빛 속으로」의 현재적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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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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