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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수경 (목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아동청소년문학연구 아동청소년문학연구 제31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43 - 76 (34page)
DOI
10.24993/JKLCY.2022.12.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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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인쇄출판물인 『빨강머리 앤』이 1960-70년대 한국에서 어떻게 수용되고 의미를 형성했는지를 탐색하는 데 있다. 1960년대, 작가 신지식에 의해 소개된 『빨강머리 앤』은 이후 다양한 출판사에서 번역, 출간되며 명작으로 수용되었다. 본고에서 초점을 맞춘 인쇄출판물에서 나타난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이 작품은 1960-70년대 ‘결혼’과 ‘행복’을 추구하는 보수적인 여성상이 강조되며 가족주의 이데올로기로 수용되었다. 둘째, 이 텍스트는 1960년대 이후 대중에게 긍정과 희망의 아이콘으로 기능하며 개인과 가족에게 위안과 치유를 주는 명작으로 수용되었다. 2000년대 이후, 앤의 서사는 공감과 위로의 멘토로 귀환하며 ‘가족’, ‘위안’, ‘희망’의 이야기로 여전히 유통되고 있다. 이와 같이 앤의 서사는 개인과 가족에게 ‘희망’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독자에게 긍정적인 측면이 강조되어 수용되었다. 하지만 이런 가치들은 공동체가 처한 현실의 문제를 간과한 채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탐색하는 데 한계를 드러낸다는 비판을 받는다.

목차

국문초록
1. 『빨강머리 앤』과 『Anne of Green Gables』
2. 『빨강머리 앤』 출판의 역사적 계보
3. 보수적 여성상과 ‘희망’의 아이콘
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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